팥빵미인의 꿈해몽
본문으로 바로가기

땅을 구입하는 목적이나 동기는 저마다 다르다. 농사를 짓거나 직접 거주하려고 사는 이도 있고, 건물 등을 지어 되팔거나 장기적으로 묻어두려고 사는 이도 있다. 땅을 사기 전 가장 먼저 고려할 점도 구매 목적이다. 구매 목적에 따라 고려할 점도 다르기 때문이다.



토지 구입 전 체크리스트

 투자용 토지는 잘 팔릴 수 있는 땅을 고른다

투자는 전매 차익을 노리는 것이므로 접근성이 좋고 진입도로가 완전하며 모양새가 좋은 땅이어야 한다. 이런 땅을 싸게 사서 적절한 시기에 시세보다 싸게 파는 것이 포인트.


 개발용 토지는 원하는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인허가 여부를 확인

개발이 목적인 토지에 원하는 건물을 지을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물론 개발 후 분양이나 매각이 목적이라면 토지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조건을 검토해야 한다.


 귀농이나 실거주가 목적이라면 주택을 지을 수 있는지 확인한다

현행법상 그린벨트나 상수원보호구역이 아닌 이상 농사를 짓거나 임업경영을 하는 데는 큰 제한이 없지만 농가주택이나 전원주택을 지을 수 있는 땅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대규모로 가축을 키우려면 축사신축 인허가 제한이 있는지도 확인해봐야 한다.



전원주택 부지 매입 체크리스트

 도로보다 지형이 높고 전망이 트인 땅을 고른다

푹꺼진 땅은 건축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설령 건축이 된다해도 추후 자연재해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주변에 혐오시설이 없는지 확인

대규모 축사나 양계장이 있는지 사전에 살펴봐야 한다. 특히 전원주택은 실거주가 주된 목적이므로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뒷산의 경사가 완만한 곳을 선택

산세가 험하면 산사태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특히 해발 200m 이상에 짓는 전원주택의 경우 산사태 대비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지적도에 도로가 있는 땅을 고르기

전원주택 건축 허가가 났다고 무조건 좋은 땅은 아니다. 지적도에 도로가 없다면 주위 여건이 그다지 좋지 않음을 의미하니 피하는 것이 좋다.


 지하수 개발과 전기 사용이 쉬운 땅 고르기

기반시설을 수월하게 조성하려면 물과 전기를 끌어다 쓰는데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다만 호수 주변은 피하는 것이 좋다. 홍수 등 자연재해에 노출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가로등과 전신주 상태도 점검해야 한다. 가로등이 없다면 문제가 있는 곳이다.


 허허벌판에 홀로 떨어져 있는 땅은 피한다

아무리 빼어난 건축 양식의 전원주택이라도 외딴곳에 홀로 떨어져 있으면 보안이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인가가 드문 곳엔 여지없이 폐가가 형성돼 있게 마련이므로 주변에 버려진 집이 없는지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물론 민가가 많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경제활동 인구가 사느냐, 아니면 비경제활동 인구만 사느냐에 따라 전원주택의 가치가 달라진다.


↓↓↓ ♡ 하트꾹 부탁드립니다.↓↓↓

"공감"은 엄청난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