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빵미인의 꿈해몽
본문으로 바로가기

만성 노출 시에는 폐기능이 감소하고 만성 기관지염이 증가하고 사망률을 높일 수 있는 미세먼지.

미세먼지란 머리카락 굵기의 10분의 1정도의 공기 중에 떠도는 작은 먼지로 알갱이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1㎛는 1,000분의 1mm)보다 작아 우리 몸의 필터인 코털이나 점막에도 걸러지지 않고 호흡과 함께 폐 속으로 침투하거나 눈에도 잘 들어가고, 피부에도 잘 흡착된다. 게다가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에는 중금속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미세먼지 중에서 직경이 2.5㎛ 이하인 경우 '초미세먼지'라고 부르는데, 이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더 작아서 폐 깊숙이 침투하거나 혈액으로도 들어갈 수 있어서 더욱 인체에 해롭다. 미세먼지는 피부에 흡착되고 모공으로 들어가 피부트러블을 일으키거나, 눈에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나 각막염을, 코에 들어가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유발할 수 있고, 기관지염이나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기도 하며, 두통이나, 현기증, 구토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초 미세먼지의 경우 폐를 손상시킬 뿐 아니라 혈액을 통해 이동하면서 뇌질환이나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미세먼지의 농도가 짙은 날에는 건강한 사람들도 바깥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자나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임산부는 더욱더 주의가 필요하다.

가정내에서 청소 시 환기할 때는 주의해야하며, 젖은 걸레로 살살 닦아내는 것이 좋다. 실내에 먼지가 쉽게 쌓일 수 있는 카펫이나 아이들의 인형 등은 정기적으로 세탁 및 관리를 해야한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되어 공기 속 미세먼지가 적은 날에는 실내 환기를 최대한 자주 실시해서 실내로 유입된 미세먼지를 환기를 통해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며 환기가 어려워 실내 냄새 제거하기 위해 향초를 태우는 것은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것이므로 피해야한다.



미세먼지 예방법

1.외출할 때는 반드시 황사 마스크를 착용하고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한 번 쓰고 버려야 한다.

2. 바깥공기를 차단하고 외출 후 반드시 코와 손을 씻는다.

3. 하루 8잔(1.5L)이상 수분 섭취와 다양한 색을 가진 과일 및 채소를 먹는다.

4. 창문을 열어두면 외부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로 실내의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므로 창문을 닫아야한다.

에어필터나 공기청정기 다육식물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5.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손 세척 후 1회용 인공눈물로 씻어낸다.

6. 외출시 외출 지역의 대기 정보를 확인한다.

(한국환경공단 대기환경정보 사이트 Air Korea[클릭])



미세먼지 예방에 '좋은 음식'

1. 물 하루 8잔 이상

물을 자주 마시면 기관지의 건조함을 막아주고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해주어 혈중 중금속 농도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2. 마늘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몸속의 살균, 항균 작용을 하며, 알리신이 비타민 B1과 결합하면 피로회복, 기관지 염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


3. 미나리

미나리는 간의 활동에 도움을 주어 피로회복에 좋다. 또 몸속에 들어온 중금속 등을 채 외로 쉽게 내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4. 배

기관지에 효과가 좋은 과일로 알려진 배는 기침과 가래를 줄여주고 해독작용이 몸속의 염증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다. 껍질에 영양분이 많으므로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5. 미역

미역은 피를 맑게 해주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 예방에 좋다. 미역에서 나오는 점액(알긴산)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독소를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6. 오미자, 생강, 도라지 차

● 오미자 -> 폐 기능 강화, 기침 갈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

● 생강 -> 면역력 증강, 혈액순환 촉진에 도움을 준다.

● 도라지 -> 가래 삭힘, 기관지 질환에 효과적이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은 엄청난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