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빵미인의 꿈해몽
본문으로 바로가기

약국 따라 약값이 많게는 최대 3.5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에서 흔히 구입할 수 있는 소화제, 감기약, 파스 등 일반의약품의 가격이 약국마다 편차가 크다. 2014년 녹십자의 파스류인 '제놀쿨카타플라스마'의 경우 최저가 약국에서 1팩을 1418원에 살 수 있는 반면 최고가로 판매하고 있는 약국에서는 이보다 2배 비싼 2853원에 판매 중이었다. '트라스트패취'는 서울, 부산, 대구, 충북 일부 약국에서 3매들이 한 팩이 2,000원에 판매됐지만, 인천 남구에서는 최고 6,500원에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똑같은 제품이 전북진안의 한 약국에서는 7,000원에 판매되기도 했다. 실제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되는 불만사례에는 약국마다 의약품의 가격차이가 크다는 불만이 다수 접수되고 있다고 한다. 천차만별 다른 판매가격으로 인해 일부 소비자들만 부당하게 손해를 보고 있는 셈이다.


가격 차이의 원인은?

불건전한 의약품 유통 구조가 지목되고 있다. 2014년 기준 의약품 도매상은 2014개로 그 수가 매우 많을뿐만 아니라 구조도 복잡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약품 도매상 유통현황 및 비용구조 등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약품은 다단계의 도매상을 거친 후 약국으로 유통되는 형태다. 제조사에서 도매업체를 거쳐 병의원 등으로 공급되면서 중간에서 발생하는 마진은 약2조4000억원으로 파악되고 있다. 유통마진이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돼 의약품의 가격 상승을 유발한다는 것. 그리고 같은 약이라도 구입 시기별로 가격이 다르며, 약을 대량 구입하는 큰 약국은 비교적 약을 싸게 들여오고, 작은 약국은 주력 상품을 정해 마진을 안 남기거나 밑지고 싸게 내놓아 환자를 유치하기 때문에 약값이 제각각이라고도 한다.




약국 영업시간 

몇시부터 몇시까지 영업하는지, 주말인데 영업을하는 약국이 주변에 있는지 궁금할때가 있다. 

휴일지킴이약국(Pharm114)를 이용하면 약국 주소, 연락처, 영업시간 등 기본적인 정보 및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의약품, 의약품 복용법, 외용약 사용법, 의약품정보검색 등 도움되는 정보가 많다.

 휴일지킴이약국(Pharm114) : http://pharm114.or.kr/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