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빵미인의 꿈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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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우는 아기 원인과 대처법

category 팥빵미인의 육아이야기 2017. 2. 17. 15:26


Why is my baby suddenly waking up hysterical at night?

육아맘들에게 아기가 태어난 지 100일까지는 난생 처음 겪어보는 일 투성이다. 그중에서도 제일 힘든건 밤에 잠을 잘 안자거나 이유없이 울어 아이를 달래느라 밤을 새는 일이 가장 힘들다. 나도 100일의 기적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였으니. 눈에 넣어도 안아프다는 말이 있듯 정말 사랑스럽다. 하지만 엄마도 엄연한 사람.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날이 지속될수록 피로와 스트레스는 극에 달하며 심한 사람은 우울증까지 생긴다고 한다.


자다가 배고파서 깨 우는 아기도 있지만 이유없이 우는 아기도 있다. 성장통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기는 경우도 있다.

밤 울음은 일반적으로 스킨십이 적은 아기에게 일어나기 쉽다고한다. 스킨십이 적으면 아기가 밤에 불안감 때문에 울어 버리는 경우도 많다.

밤 울음이 시작이 빠른 경우 4~5개월 무렵에 시작, 9개월째 정도가 피크이다. 아기는 밤낮 관계없이 잘 자고 있지만 아기는 생리적으로 1일 16시간 정도의 수면 시간을 필요로한다. 또 밤 울음의 원인은 무서운 꿈을 꾸고있는 것도 있다. 낮에 일어난 불편했던 일들(가족간의 말싸움, 소음 등)을 기억하거나하고 있기도 한다.



밤에우는 아기 대처법은?


아침에 정해진 시간에 깨워 아침 햇빛을 쬐면 좋다. (낮의 햇빛은 유해 자외선이 강해 지므로 주의!)

● 낮에는 몸을 사용한 놀이를 많이 시키면 좋다.

● 기본적인 것이지만 아기가 울기 시작하면 먼저 안아주는 것이 중요하고 아기가 잠들면 살포시 이불위에 내려놓는다.

● 아기 울음을 그치게 하는 어플도 있지만 귓가에 비닐봉투를 사용하여 바스락 소리를 들려주면 그치는 경우도 있다.

    엄마의 자궁에 있을때 듣던 소리와 유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 엄마의 심장 박동 소리가 들리게 심장 근처에 아기의 귀를 대면 울음을 그친다고 한다.

● 아기는 불안감과 외로움에서 울어 버리는 일이 많으므로 손을 잡아 주거나 쓰다듬어 주거나 스킨십을 자주 해준다.

● 자기 전에 미지근한 물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 아기가 잠들기 쉬워진다.

● 일반적으로 오르골의 소리는 안정감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어 아기에게 들려주면 좋다.

● 밤에 자기전에 귓가에 "아빠 엄마의 아이로 태어나 줘서 고마워. 너를 만나 너무 기쁘고 행복해, 사랑해"라고 부드럽고 다정하게 말해준다.

    말을 모르는 아기도 이 말을 매일 밤 말해주면 좋다. 또한 10세 정도까지의 아이에게도 이 말을 자기 전에 해주면 좋다.



안아주는 버릇하면 손탄다?

아기가 운다고 빨리 안아주는 버릇하면 손탄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러나 이것은 오해이다. 아기가 울음으로 신호를 보낼 때 친밀하게 신체 접촉을 해주면 습관적 울음이 생길 것 같지만 반대로 아이의 자립심이 발달된다. 앞에서도 언급했듯 자주 안아주고, 스킨십을 많이하는것은 아이의 성장에있어 매우 중요한 것이다.

아이는 안아주었을때 엄마 피부의 온기를 느껴 안심하게 된다. 울면 우선 따뜻하게 안아주자.


안돼!

아기가 여러가지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해 주위의 물건을 닥치는대로 잡거나 꺼내거나 입에 넣으려고 한다.

그럴 때 엄마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안돼!"

"안돼!"라고 꾸짖어도 아기는 무슨 일인지 왜 엄마가 화가 나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엄마에 대한 공포감만 마음에 새기게 된다. 위험하지 않은 것은 가능한하게두고 아기가 만져서 위험한 것은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는게 좋다.



장난

아이의 장난은 '창조의 선물'이라고도 합니다.

아이들은 뭔가에 관심을 가지면 철저히 탐구하고 싶은 마음이 억제되지 않고 즉시 행동에 나와버리는 것이다.

장난을 할 때 아이의 머릿속은 탐구심·호기심·지식욕으로 가득이다. 그 점에서 생각하면, 아이의 장난을 너무 엄격하게 꾸짖지 말고 느긋하고 넓은 마음으로 지켜봐주는 것이 중요하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거나 다칠수 있는 상황이라면 대신할것을 준비해둔다.

벽이나 기둥에 낙서로 곤란할 경우 벽에 넓은 용지를 붙여 "여기라면 그려도 괜찮다"라는 느낌으로 대응해준다. 욕망을 충족시켜주면 아이는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TV와 아기

아기에게 TV를 장시간 보여주는 것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고 그렇게 알고있다.

텔레비전에서 흘러나오는 소리와 영상은 일방적인 것으로 아기의 말에 응해주지 않는다. 아기가 TV에 반응하고있다고 착각해 버리기 쉽상이지만 상대가 반응하지 않으면 아기의 의사소통 능력의 발달에 있어서는 마이너스 밖에 없다. 이것은 비록 유아 프로그램도 마찬가지이다. 미국 소아학회는 "2세까지는 텔레비전을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다."고 경고하고 있다.


말걸기

7개월이 지났을때쯤 아기는 엄마의 뒤를 따라 다니게된다. 엄마가 눈앞에 안보이면 아기는 불안해진다. 아기는 방치되어 버리는듯한 느낌을 받아 그냥 눈물을 펑펑 쏟으며 울어 버리는 경우도 종종있다. 아기의 곁을 잠시 떠날 경우 비록 짧은 시간이라도 반드시 "화장실에 잠깐 다녀올께~"라고 이야기 해주자. 이 것을 반복하고 있는 사이에 아기가 "엄마는 다시 돌아온다."라는 것을 이해하고 안심하게 된다.


이야기

말을 모르는 아기 중에서 하루 30분만 조용한 장소에서 아기에게 말을 걸어주는 것이 아기의 의사소통능력의 발달에 매우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용은 오늘 있었던 사소한 것이라도 좋으니 아기와 제대로 마주보고 눈을 보면서 말해주면 좋다. 아기를 위해 천천히 단어와 단어사이 쉬어가면서 이야기 해주면 좋다고 한다. 또한 아기가 반응하고 소리를 내면 그 소리를 따라 흉내내보자. 노래를 해주거나 하는 것도 좋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

높이들어 올려주면 아기가 기뻐하는거 같은 반응을 보이지만 이 행위는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그만두는 것이 좋다.

아기를 격하게 상하좌우로 흔들거나하면 아기의 뇌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뇌진탕을 일으켜 버리거나 뇌의 가는 혈관이 끊어 지거나 쉐이킹 베이비라고 두개 내 출혈을 일으킬 수도 있다. 그리고 취침 전에 아이를 흔들면 뇌가 흥분하고 잠들 수 없게되어 버리거나 잠이 얕아져 이로인해 밤 울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