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으로 알 수 있는 아이의 심리

아이의 그림에 색이 없고 검정색만 있다면?

밝은 색상도 많이 있는데 항상 검은색이나 갈색을 선택.

어두운 색상을 선택하는 것은 뭔가 마음에 불안함이 있는것인지 아이의 모습이 신경쓰입니다.

그림에서 나타나는 아동심리

사실 아이들의 그림은 마음의 상태가 그대로의 형태로 그림에 나타납니다. 어린 아이들은 자신이하고 싶은 일이나 어른이 해줬으면 하는 일을 말로 잘 표현할 수 없습니다. 아이가 무심코 선택한 색상과 그리는 그림의 색상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나 컨디션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아이의 그림에 색이 없고 검정색만 있다면?

복잡한 상황에 놓인 어린이는 어두운 색을 사용합니다. 반대로 마음의 균형이 잡힌 아이는 밝은 색을 사용합니다. 검은 그림은 '두려움'과 '억압'의 상징입니다. 부모의 엄격한 질책이나 간섭하에서 불안과 공포에 무서워 아이 자신의 진짜 감정과 욕망을 억제하는 어린이가 검정색을 즐겨 사용합니다. 아이가 기차, 자동차, 선박 등의 교통수단을 검게 칠 할 경우 요주의! 이것은 엄마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런 탈것 들을 검정색으로 칠한다면 자녀는 엄마가 무서워서 위축되어 있습니다.

그림으로 스트레스를 토해낸다.

그림으로 표현한 것을 보고 아이의 외침을 깨닫고 자녀와 대화를 해야합니다. 어두운 색만을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고 싶어하는 것은 그러한 표현행위에 의해 스트레스를 토해내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음대로 그리게 해주는 것이 오히려 마음이 개운할 수 있습니다. 엄마 입장에서는 신경쓰이겠지만 아이가 가진 자기 회복력을 믿고 아이의 표현 행위를 인정해주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닐까요? 아이쪽에서 먼저 자신이 그린 그림에 대해 이야기 해 온 경우에는 무엇보다 소중히 그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는 것이 아이의 마음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검정 이외의 색채 심리

빨강 -> 강한 에너지, 활동적, 자기 주장이 강함.

노랑 -> 인기, 건강, 튀고싶다.

핑크 -> 상냥, 로맨티스트

주황 -> 따뜻함

파랑 -> 냉정, 신중

갈색 -> 열등감

녹색 -> 휴식을 원하는 심리

보라 -> 초조, 질병

아이들 그림은 마음의 건강이 그대로 그림에 나와 있습니다. 말로 표현하지 못해 그림으로 SOS를 보내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꼭 아이들의 마음을 느끼고 따뜻한 대화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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