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빵미인의 꿈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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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한 마리에서 삼겹살은 고작 10kg만 나오는 귀한 부위입니다.

삼겹살은 세겹살, 삼층제육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다 1959년 경향신문에서 '삼겹살'이라는 말이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삼겹살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불리게 된것이지요. 한국은 전 세계 삼겹살 생산량의 20~25%를 소모하고 있습니다. 육류 소비가 많은 유럽에서도 삼겹살은 잘 소비하지 않고, 독일에서는 소시지 부산물로 취급해 속재료로 쓰이기도 합니다. 


삼겹살은 지방이 많아 돼지의 뱃살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실은 돼지의 갈비뼈를 감싸고 있는 부위입니다.

삼겹살에 소주한잔 캬~ 말이 필요없죠.

그런데 소주보다는 알칼리 성분의 와인이 더 좋다고 합니다. 채소, 과일과 함께 먹으면 좋은데 특히 사과와 함께 먹으면 칼륨을 보충하고 염분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월 3일 삼겹살데이는 양돈 축산 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 삼겹살을 먹는 날로 지정된 기념일인데 유래와 관련해 다양한 속설이 있습니다.

2003년 파주 축협에 한 조합원이 전화를 걸어 삼겹살데이를 제안했다는 설입니다. 파주 축협은 이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렸고 반응이 좋아 행사를 추진했습니다. 애초 행사 취지는 삼겹살 뿐만 아니라 잘 팔리지 않는 다른 부위 소비 촉진도 겸한 행사였습니다. 삼겹살데이가 되면 삼겹살은 3~4배 정도 더 팔립니다. 삼겹살데이 홍보효과도 크고 대형마트들의 대대적인 할인 판매 또한 삼겹살 매출 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은 오는 8일까지 삼겹살, 목심 등 할인된 가격에 판매. 이마트는 삼겹살과 목심을 100g당 1650원에 판매. 행사카드(삼성, KB국민, 신한, 현대, 롯데, 하나, BC)로 결제하면 99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1등급 이상 일품포크 삼겹살과 국내산 돼지 목심을 카드 제한 없이 모든 고객에게 100g당 각 1190원에 선보이고, 제주 서귀포점은 행사를 하지 않습니다. 롯데마트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국내산 삼겹살 냉장 100g을 1160원에 판매합니다. 행사카드(롯데, 신한, KB국민, 우리)결제시 구매가는 980원입니다.



돼지고기와 궁합이 맞는 음식

돼지고기는 찬성분을 가진 음식으로 따뜻한 음식과 같이 먹으면 잘맞는 음식입니다. 또한 돼지고기는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비타민과 칼륨성분이 있어 피로회복에도 좋은 음식이지만 많이 드실경우 비만의 원인이 되며 동맥경화와 콜레스테롤 위험이 있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드실때는 항상 야채와 함께 섭취를 해야합니다.

● 부추

차가운 돼지고기와 음식궁합이 좋은 것은 부추입니다.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부추를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피를 맑게하고 기운을 북돋아줍니다.

●상추

돼지고기와 상추도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인데요, 돼지고기에 부족한 비타민C와 섬유질을 보충해주며 피를 맑게하고 소화작용을 도와 줄 뿐만 아니라 포만감도 주기 때문에 육류의 과도한 섭취를 막을 수 있습니다.

●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돼지고기와 음식궁합이 잘 맞는 음식으로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 줍니다.

●우엉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혈당을 낮춰주어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 음식입니다.



돼지고기와 궁합이 맞지않는 음식

●도라지

도라지를 돼지고기와 같이 먹으면 설사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메밀

차가운 성질을 가진 메밀의 경우도 돼지고기와 함께 섭취를 할 경우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어 맞지않는 음식입니다.


돼지고기 보관법

돼지고기는 구매 후 그 날 사용하는 경우에는 비닐봉지에 밀봉하여 냉장고의 신선실에 보관. 적정 보관온도는 1~5도 사이로, 온도가 높은 경우 상하기 쉬워 주의해야 합니다. 적정 보관일수는 약 3일로 구매 후 3일 이내 먹는것이 좋습니다. 만일 이틀 이상 보관해야 한다면 비닐봉지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냉동보관해야합니다.


생고기는 색깔이 담홍색으로 선명하고 윤기가 흐르고 살코기가 두꺼운 것이 좋습니다. 또 돼지고기의 지방은 백색으로 탄력과 끈기가 있는것이 좋은데 지방이 베이지색이나 누런색으로 변한것, 살코기 부분이 갈색을 띠는 것은 신선도가 떨어진 것이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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