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빵미인의 꿈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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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도된 서울의 한 사립초 초등학생들의 집단 폭행 사건.

서울의 한 사립초등학교 수련회에서 A군이 같은 반 학생 4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는데 이불 속에서 야구 방망이, 나무 막대기, 무릎 등으로 폭행 당했다고 한다. 사건 이후 A군은 강한 충격에 근육세포가 파괴돼 녹아버리는 횡문근 융해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을 받았다.



횡문근융해증이란?

생소한 이름에 발음하기까지 힘든 횡문근융해증. 흔한 질환이 아니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처음 들었을지도 모른다. 이 병은 운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의외로 쉽게 걸릴 수 있다고도 한다. 장시간 강도 높은 운동을 하거나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무리하게 썼을 때 발생하는 질병이다. 음주, 간질, 약물 부작용, 바이러스 질환 등도 원인으로 꼽힌다.

횡문근융해증은 근육이 괴사하여 녹는 병으로 근육의 손상은 기본, 신장, 폐, 심지어는 심장까지 영향을 준다. 심한 경우는 만성적으로 혈액투석을 해야할 수 있으며 정도에 따라 신장이식, 그리고 사망까지 이른다. 그 외 급성ㅇ신부전증, 대사장애, 호흡부전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횡문근융해증 증상

횡문근융해증 증상으로는 먼저 근육통 발생 및 쇠약감, 허약감, 권태감 등을 느낄 수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 발열 및 구토를 동반, 근육 경직, 발작 및 커피색이나 콜라색 소변이 나오며 극심한 근육손상으로 몸을 가눌 수 없게 까지 된다. 경직이 일어날 정도로 심하거나 커피나 콜라색 소변을 봤다면 당장 병원에 가야한다. 소변이 이런색으로 변하는 이유는 근육이 녹을때 생기는 마이오글로빈이라는 성분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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