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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예방 대책

category 팥빵미인의 사회이야기 2017. 6. 6. 18:00

병원성 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 주범은 '잘 씻지 않은 채소'

매년 5~6월이면 이른 더위로  식중독 발생 사고가 자주 일어나므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가 요구된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고온·다습한 여름에 주로 발생하지만 여름 전에도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 식중독 위험이 급증한다. 기온이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폭염이 잦아지면서 국내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환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분변에 오염된 물, 오염된 용수로 씻은 채소, 도축과정에서 오염된 육류 등을 통해 감염된다. 특히 분변, 축사 폐수 등에 오염된 지하수, 하천수를 사용하여 채소를 재배하면 채소가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될 수 있다. 오염된 채소를 충분히 새척, 소독하지 않고 김치를 담그거나 생으로 섭취하는 것도 채소가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의 흔한 원인으로 꼽힌 원인으로 추정된다.


식중독 증상

식중독균에 감염되면 12~72시간 후 묽은 설사와 복통, 구토, 피로, 탈수 증상이 생긴다. 성인의 경우 1~3일 이내에 자연 치유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노약자, 만성질환자들은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설사가 지속되면 탈수 증상이 올 수 있으므로 따뜻한 물을 많이 마셔 탈수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하고 신속히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식중독 예방법

음식을 조리하기 전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닭 등 가금류, 수산물, 육류 등을 세척할 때는 주변에 날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해야하며 칼, 도마도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조리가 되지 않은 식품과 이미 조리가 된 식품을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채소류는 식초 등 5분 이상 담근 후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고, 칼이나 가위로 자를때는 반드시 세척 후에 한다. 더불어 소독된 채소 등 식재료를 상온에 2시간 이상 내버려 두지 말아야 한다. 살균한 뒤에도 채소 표면의 기공 같은 작은 틈새에 식중독균이 살아남아 있다가 저장 기간 증식할 수 있으므로 살균한 식재료라도 2시간 이상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빨리 사용하거나 냉장 보관해야 한다.  육류, 가금류, 달걀 및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빨리 2시간 이내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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