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빵미인의 꿈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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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에 늘 오르던 계란. 조류인플루엔자(AI)파동이 끝났나 싶더니 이번에는 살충제 계란!

인체 흡수되면 두통, 감각 이상, 간·신장 등까지 손상될 수도 있다고 하니 당분간 계란은 우리 밥상에서 bye하는 걸로~



살충제 성분 '피프로닐(Fipronil)'

국산 계란에서 검출된 살충제 성분 '피프로닐'은 주택이나 가축, 애완동물에 기생하는 벼룩과 진드기 등을 없애는데 사용되는 물질이다. 개미나 바퀴벌레 살충제 원료로도 쓰인다.

백색 분말 형태로 흡입과 섭취로 인체에 흡수될 수 있는데, 이 경우 두통이나 감각이상, 심하면 장기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피프로닐은 독성 시험을 해보면 갑상선에 영향을 미치고 살짝 신경에도 영향을 미치는 농약이며 장기적으로 노출됐을 경우에는 상당히 독성이 강할 수 있는 약물이다. 피프로닐이 체내에 들어올 경우 구토, 복통,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지속적으로 독성이 몸 안에 쌓이면 해독 작용을 하는 체내기관을 망가뜨린다. 피프로닐은 국내에서 닭에 대한 사용이 금지돼 있다.



살충제 계란 열을 가하거나 씻어 먹으면 괜찮나?

피프로닐이나 비펜트린은 열을 가하거나 씻는다고 해서 사라지는 물질이 아니다. 비펜트린은 미국환경보호청(EPA)이 발암물질로 분류한 살충제로 닭 뿐만 아니라 콩 등 식물에 붙은 진드기나 노린재를 퇴치하는 데도 쓰인다.

닭이 살충제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피부와 몸속에 독성 물질이 축적돼 달걀에까지 영향을 미치면 달걀 껍데기가 아닌 내부가 오염된 경우이므로 가능하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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