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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용 계좌 속 '잠자는 돈' 17.4조

5월 31일 금융감독원 집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국내 16개 은행에 개설된 개인계좌 가운데 1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거나 만기 후 1년 이상 지난  미사용 계좌는 총 1억1천899만개, 잔액 기준으로는 17조4천억원에 달한다. 방치된 미사용 계좌는 금융사에 계좌관리 부담을 지울 뿐만 아니라 대포통장으로 악용될 우려가 있어 사회 전체적으로도 비용을 유발하고 있다.



미사용계좌가 발생하는 이유는 자동이체, 카드결제, 주거래은행 변경 때문이다. 또 이사 이후 금융사에 주소변경을 신청하지 않을 때도 미사용계좌가 발생하게 된다. 이밖에 계좌 주인이 사망하게 됐을 경우 정당한 상속인이 사망자 명의의 계좌가 있는지를 몰라 찾아가지 않는 때도 발생한다.

금감원은 온라인을 통한 계좌해지 및 잔고이전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이용시간을 5시간 늘리기로 했는데 현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카운트 인포를 통한 잔고이전 및 해지를 할 수 있는데 오는 10월부터는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어카운트 인포

은행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가리키는 것으로 금융감독원과 은행권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미사용 계좌 정리하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금융소비자포털 파인(fine.fss.or.kr)에서 은행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를 선택한 뒤 인증절차를 거치면 전 은행권 계좌조회와 미사용 소액계좌 해지, 잔고 이전 등을 할 수 있다. 어카운트인포 서비스는 모바일 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휴먼계좌 정리는 꼭 은행에 갈 필요 없으며 온라인에서도 가능하다. 은행계좌통합관리서비스인 '어카운트 인포'에 들어가서 계좌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한 뒤 휴먼 계좌 잔액(50만원 이하)을 정리하고 계좌 해지가 가능하다. 어카운트인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로도 가능하며 공인인증서가 없거나 온라인 금융거래가 어려운 사람은 주거래 은행에 가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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