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야 랜섬웨어가 러시아를 시작으로 유럽, 미국까지 강타하면서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하고 있다.페트야 랜섬웨어는 '워너크라이'보다 더 빠른 속도로 세계 각국의 컴퓨터를 점령하고 있다. 이번 랜섬웨어는 퍼지는 속도가 빠를 뿐 아니라 공격 대상도 넓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유럽을 강타한 페트야 랜섬웨어(Petya Ransomware)페트야 랜섬웨어는 윈도의 폴더 및 공유 기능인 에스엠비(SMB) 취약점을 파고든 공격이다. 윈도의 마스터 부트 레코드(MBR)를 암호화해 부팅 단계부터 장애를 일으켜 컴퓨터를 먹통으로 만든다. 특히 파일 단위로 암호화하던 기존의 랜섬웨어와는 차이가 난다. 페트야 랜섬웨어에 걸리면 해커들은 300달러어치 비트코인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랜섬웨어 해커들은 악성코드를 PC에 침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