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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orea bars sales of Brazil's BRF chicken, steps up inspection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브라질 닭고기 수출업체인 BRF가 우리나라로 수출한 닭고기 제품에 대해 잠정적으로 유통·판매를 중단하고 수거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BRF 등 브라질 육가공업체들은 공무원을 매수해 유통기한이 지난 부패고기를 유통시켰으며 썩은 고기 냄새를 없애기 위해 금지된 화학물질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당량은 해외에 수출됐다.지난해 국내에 수입된 닭고기는 대부분 브라질산. 브라질산 닭고기 중 절반 가량이 문제의 BRF로부터 들여온 물량이다. 브라질산 닭고기의 유통과 판매가 잠정적으로 중단됨에 따라, 일각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 이후 폭등한 닭고기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브라질은 세계 최대 육고기 수출국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싱가포르, 네덜란드, 러시아, 일본, 이탈리아 등을 중심으로 15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한국도 2005년부터 브라질 산 닭고기를 수입했다. 2015년 한시적으로 미국 닭고기 수입이 중지됐을 당시 브라질 산 닭고기 수입량이 전체 수입량의 91%에 달하기도 했다. 국내산 보다 30%가량 저렴한 브라질산은 햄버거 패티 등 가공식품과 순살치킨, 닭강정 등으로 판매된다.

"먹는 걸로 장난치다니. 고기만 썩은게 아니라 인간성도 썩었다. 여기나 저기나 왜이리 들이 난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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