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는 남자, 알 수 있는 징후들

연인관계나 부부관계에서 공통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역시 '신뢰'가 아닐까요?

남자친구, 혹은 남편이 바람피는지 알 수 있는 공통적인 징후들이 있습니다.

슬픈 결말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미 마음이 떠나버린 상대, 용서가 가능할지...

이것만 가지고 이 사람은 바람을 핀다, 아니다 말 할 수는 없지만 누가봐도 의심될만한, 본인만 모르고 남은 다 알아채는 티가 나는 징후가 있습니다.

1. 함께 있어도 건성의 경우가 많아진다.

대화가 계속되지 않거나 이야기의 내용을 기억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았거나 데이트에 집중하지 않거나하면 불신감이 증폭되지요. 그의 안에서 내가 아닌 다른 여자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많아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여행지나 이동중에도 멍하니 있고 말을 걸어도 건성으로 대답하기도 합니다.

2. 지금까지와의 태도가 다르다.

쌀쌀해지거나 갑자기 자상해지기도 합니다. 보통의 대화에서도 사소한 일에 신경질적으로 대하기도 합니다. 외도를하고 그 죄책감 때문인지 묘하게 자상해지거나 관대해지거나 합니다.

3. 다른 사람과 비교 발언이 늘어난다.

불쾌감이나 경멸이 증가하거나 불평 불만이 늘어납니다. 무의식적으로 바람기 상대와 비교할지도 모릅니다. 

4. 핸드폰 사용이 이전과 다르다.

'일'의 전화가 증가하거나 화장실이나 샤워할 때도 가지고 다닙니다. 알림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변명이나 부자연스러운 태도가 눈에 띄게 됩니다.

지금까지 눈앞에서 문자나 전화 등을 체크 했는데, 어느 때부터 모르는 이름의 사람과 오래된 친구, 직장 관계자로부터 연락이 늘거나하면 외도를 시도하고있는 상황일지도 모릅니다.

5. 연락이 잘 안되는 일이 늘어난다.

연락을 하려고 해도 전원이 꺼져있거나 자동응답으로 넘어 가는 일이 늘어납니다. 부재중 전화나 문자가 와있어도 "바빠서" 등 변명이 많아지면 바람피는 상대와 만났을 가능성이 큽니다.

6. 취미가 바뀌거나 돈이 없다고 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두사람의 시간에 대해서 돈을 쓰는 것을 주저하게 되거나 아까워하며, 취미가 바뀌어 평소에 관심없던것에 새롭게 관심을 갖기 시작하기도 합니다.

7. 멋을 의식하고 체형을 가꾸기 시작한다.

헤어스타일에 신경을 쓰게 되고 체형을 걱정하기 시작합니다. 옷의 취향과 분위기가 달라지며 속옷에 집착하기도 합니다.

외모에 집착하거나 안쓰던 향수를 쓰거나 쓰던 향수를 바꾸거나하기 시작하면 자신을 어필하고 싶은 여성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나온 배를 갑자기 의식, 트레이닝을 시작하면 요주의.

8. 역으로 잘 화내거나 외도를 의심 받기도 한다.

바람을 피우고 있는 남성은 거리낄 일을 하고 있는 자신을 깨닫고 싶지 않은 심리가 작용하면서 상대의 관심을 돌리려 합니다. 바람을 피우고 있는 남자의 경우는 진실을 지적당하면 욱 하기도 합니다.

9. 과거에 바람을 핀 적이 있다.

슬픈 일이지만 바람을 핀 적이 있는 남성은 앞으로도 바람을 필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제 버릇 개 못 준다'라고 하죠.

10. 냄새가 뭔가 다르다.

모르는 향수 냄새가 나거나 평소와 다른 냄새가 납니다. 행동 범위가 바뀌면 그 장소에서 베인 냄새가 남기도 합니다. 여성의 향수나 화장품 냄새는 알기 쉽습니다. 평상시와 다른 냄새가 나면 요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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