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일회용 물티슈 세균 득실
세균 덩어리 식당 물티슈'치명적 감염 유발' 녹농균 등 나와식당에서 제공하는 일회용 물티슈는 위생을 위해 손은물론, 얼굴을 닦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위생을 위해 사용하는 일회용 물티슈에 유해성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사용을 꺼리는 이들이 많다. 음식점에서 쓰이는 일회용 물티슈에서 항생제가 잘 듣지 않는 녹농균·황색포도알균이 검출. 일회용 물티슈 제품에 제조일과 사용기한을 따로 표시하지 않는 게 원인으로 지목됐다. 제주한라대 임상병리과 정무상 교수는 지난해 4~6월 제주도 내 대중음식점, 커피전문점, 제과점 등에서 제공하는 일회용 물티슈 55개를 수거해 미생물 오염도를 평가한 결과, 이 중 50개(90.9%)에서 세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각 물티슈의 수분을 멸균 컵에 짜낸 후 35℃ 배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