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ney Drops PewDiePie and YouTube Distances Itself After Reports of Anti-Semitic Videos
유튜브스타 퓨디파이 반유대주의 컨텐츠로 디즈니에서 퇴출
퓨디파이(PewDiePie, 본명: Felix Arvid Ulf Kjellber 펠릭스 아르비드 울프 셸베리, 1989년 10월 24일생)는 유튜브 유명 게임 리뷰 채널이자 운영자로 고향은 스웨덴의 예테보리이다. 주로 공포 게임과 액션 게임을 다루는데 유튜브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채널 중 하나다. 2013년 8월 16일부터 스모쉬를 제치고 유튜브 구독자수 1위를 차지하였다. 퓨디파이는 5300만명이 달하는 구독자를 갖춘 유튜브 최고의 스타로 포브스가 집계한 퓨디파이의 2015년 7월~2016년 6월 연간 매출은 1500만달러에 달한다. 웬만한 중소기업 못지 않은 규모이다.
퓨디파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지속적으로 반유대적인 컨텐츠를 올려서 최근에 디즈니 소유인 메이커 스튜디오에서 퇴출당했다.
작년 8월경부터 히틀러, 나치 이미지와 영상들이 포함된 9개의 개그영상들을 올렸다. 1월에는 농담으로 '모든 유대인들에게 죽음을'이라는 메시지를 들고 영상을 만들도록 어느 프리랜서 배우 싸이트를 통해서 배우들을 고용. 결과물을 보면서 '진짜 이걸 만들줄은 몰랐어'하면서 놀라는 퓨디파이. 문제의 영상에 출연한 배우들은 소속 프리랜서 싸이트에서 퇴출, 퓨디파이는 이들은 잘못이 없다며 복귀시켜달라는 영상을 올렸다. 나중에 이 영상에 출연한 배우들은 자기들의 의뢰받은 내용이 무슨 내용인지 몰랐다는 영상을 올리고 결론적으로는 셋다 프리랜서 싸이트에 복귀했다.
문제가 되는 영상들때문에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계속해서 퓨디파이에게 코멘트를 요청하자 영상 3개를 지운상태이며 유튜브는 보통은 도발적 이거나 풍자인 경우는 영상을 올릴수 있게하나 폭력이나 증오를 선동하는 영상은 삭제된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에 말했다.
메이커 스튜디오스의 대변인은 퓨디파이와의 모든 관계를 끊고 이런 언급을 했다.
"퓨디파이가 도발적으로 불손한 컨텐츠를 만들어서 호응을 이끌어냈지만 이번 경우에는 도를 넘었다. 그리고 결과물로 나온 영상들은 부적절 하다."
비난이 쏟아지자 퓨디파이는 "현대 사회에 얼마나 문제가 많은지를 알려주기 위한 것이며 웃고 넘어가는 차원이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내가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불쾌했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퓨디파이는 지난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입했다고 농담한 뒤 트위터 계정이 중단되는 일도 겪었다.
본인은 농담으로 했을지 몰라도 도가 지나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