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높고, 책임회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의 특징

뭔가 책임을 져야 할 일이 생겨도 다른 사람을 비난하거나 환경의 탓으로 돌려 항상 책임을 회피하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의 공통점

1. 지적되는 것이 싫다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 사람은 문제의 지적을 비난하고 있다고 파악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고쳐야할 점이 있을 때는 냉정하게 객관적 사실로 이야기하도록 주의합시다. 또는, 시간이 지나 서로 냉정하게 생각할 수 있게되면 그때 논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타인에게 전가한다

환경과 운 탓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만약 대화할 기회도 없거나 상대방에게 들으란 듯이 넌지시 빗대어 말하는것 같으면 별로 접근하지 않는 편이 현명할지도 모릅니다.

3. 방어 본능이 강하다

'나는 잘못한게 없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자기 방어 본능이 매우 강한 사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자신을 비난하는 위기감을 느낀 때 무의식적으로 다른 사람을 비난함으로써 자신을 도우려고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자신을 자책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어느 쪽이든 재촉하거나 공격적으로 되지 않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사실만 이야기를 나눈다면 좋을지도 모릅니다.

4. 사실은 죄책감을 느낀다

솔직하게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은 사실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이 잘못했다고 알고 있는데 솔직하지 못한것일수도. 그 심정을 이해하고 상대방이 냉정하게 자신의 실수를 인정할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중요할지도 모릅니다.

5. 자존심이 높다

자신의 마음속으로 높은 이상을 내걸고 있는 사람은 초보적인 실수를 저지르면 그 사실을 타인으로부터 지적된 때에 순순히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유따위 명백하게 알고있는 것 같은 단순 실수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적이 옳았다해도 "말하지 않아도 알고있다"라고 생각, 반발하는 감정이 생겨버리는것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의 심리

● 합리화

자신에게 편리한 해석을하고 자신을 정당화한다. 엘리트 의식이 강한 사람에게 흔히 볼 수 있는 것입니다.

● 반동형성

사실 좋아하는데 심술을 부리거나, 사실 미워하는데 사랑하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거나 자신의 감정과 반대의 행동을 취합니다. 

● 억압

의식적인 인내와 달리 불만을 자신의 마음에 가둬둡니다. 말 실수 등 우연한 순간에 속내를 드러내거나 하는 일이 있습니다.

● 투사

자기안에 있는 불쾌한 감정을 자기가 아닌 타인에게 전가합니다. 예를 들어 시험에 실패하면 문제에 대해 비난하거나 실연했을 때는 상대의 성격이 너무 나쁘다고 상대의 일을 비난하고 자신은 나쁘지 않다고 책임을 전가합니다.

자신이 잘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비난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사람의 심리란

● 자존심의 상처를 두려워한다.

경험과 지식이 많은 사람과 자신감이 많은 사람은 큰 자부심을 가지고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라도 실수를 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되는 것을 피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자존심에 상처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은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분노하여 그 본질을 흐지부지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뭔가 지적되면 이야기의 화살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고합니다. 솔직하게 사과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 자신이 항상 옳다고 생각한다.

자기의 실수일리가 없다. 자기의 말, 자기의 행동은 항상 옳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기 보다 잘못이라고 조차 생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신은 잘못하지 않았는데 왜 사과해야하는지 본인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인정 시키려고하면 할수록 분개할 것입니다.

● 상대를 자신보다 아래로보고 있다.

본래 모든 인간이 평등이어야 할 사회이지만, 불행히도 상하관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자신은 상대보다 위라고 생각, 우월감을 얻고 정체성을 유지하고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자신보다 아래라고 생각하고있는 상대에게 지적을 당하면 분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바보취급 받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자신에게 자신이없는 타입의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바보취급 받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해 분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수를 인정하는 것으로 자신은 안되는 인간이라 생각, 자기 혐오에 빠져 버립니다. 그렇게되는 것을 막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자기 방어 조치로 분노로 이어집니다. 이 유형의 사람은 이상적인 자기 모습을 가지고 있어 격차가 생기면 밸런스가 무너져 버리는 사람입니다. 자신은 더 잘 할 수 있다고 우연히 실패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잘못한 일에 대해 변명도 할 것입니다. 자신이 잘못한건 저 사람이 이렇게했기 때문에 이렇게 된거라고, 자신은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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