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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포켓몬 고 파트너십 체결


국내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나이앤틱의 증강현실(AR)게임 '포켓몬 고'가 국내 최초로 외식, 유통업계인 (주)롯데리아와 손을 잡았다.

롯데리아는 포켓몬고의 개발사인 나이앤틱과 파트너십을 체결, 이 체결로 롯데리아에서 운영하는 7개 브랜드 매장이 포켓스탑으로 지정됐다. 여기에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크리스피크림도넛, 빌라드샬롯, TFI프라이데이즈, 나뚜루팝, 더 푸드 하우스가 포함됐다. 매장 2천700여개가 포켓스탑이나 포켓몬 체육관으로 운영된다. 롯데 계열의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일부 점포 역시 포켓스탑으로 설정됐다.

포켓스탑에서는 포켓몬고를 플레이하는 데 필요한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체육관에서는 배틀을 통해 코인과 같은 유료 재화를 수급할 수 있다.이 파트너십은 2월 23일부터 실행된다. 이미 23일부터 '세븐일레븐'이 포켓스탑이 된다는 소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적이 있었다.

이번 롯데리아와 포켓몬고의 제휴는 세븐일레븐과의 제휴와 더불어 포켓스탑이 10,000개 이상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로 인해 그간 지역 간 포켓스탑수 차이에 불편을 겪은 유저들의 불만이 다소 해소되길 기대해 본다.